아침으로 쌀쌀한 기운이 맴도는
가을이 왔습니다.
마음 동동 이웃님들 감기 조심하세요.
이제 곧 단풍여행 계획들 세우고
계실 텐데요~
김 여사가 단풍놀이 가는 남한산성에
올해 문을 연 힐링 되는 카페를 발견
해서 방문 후기를 소개합니다.
[100% 내 돈 내산 ]
산책하며 단풍 구경까지 가능한 힐링공간 슬로 카페
운영시간: 화, 수, 목, 금, 토, 일, 10:00 - 21:00 영업
20:10 라스트 오더 /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 위치 ]
[ 카페 전경 ]
남자 사람고 평일에 볼일이 있어
연차를 쓰고 시간이 남아 드라이브
하다가 너무 아기자기해 보여서
들어갔던 디저트 카페 슬로!
경기 광주에서 남한산성 가는
드라이브 길 초입 오전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길가에 위치하고 있지만 유심히
살피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을 정도로 카페가 커 보이지
않습니다.
카페 이용 방법
주소: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으로 185 1층
->경기 광주역 남한산성 방면 15-1번 버스 이용 후
오전 리 마을회관 앞 하차(22번째 정거장) 도보 30초 거리에 매장 있음
주차: 매장 앞 5대 주차 가능, 바로 옆 무료 공용주차장 이용 가능
운영시간: 화, 수, 목, 금, 토, 일, 10:00 - 21:00 영업
20:10 라스트 오더 /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주의
1. 케어 키즈존
2. 반려견 출입은 불가
3. 카페 이용객만 이용할 수 있는
조각 공원 있음(비 오는 날 이용불가)
작아 보여도 주차공간까지 있을 건 다 있어요.
입구에 친절하게 공영주차장 안내 입간판도
세워 두셨더라고요.
그런데~ 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정말 반전이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카페 내부인데요~
처음에는 어~ 뭐지?
하다가 찬찬히 둘러보니 사장님의
인테리어 센스가 장난이 아니십니다.
아이언맨이 반겨주는 것도 재미있지만~
자리마다 의자와 테이블이 다 다른 공간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게 꾸며서
자리를 골라 앉는 재미가 있어요.
조명도 너무 이쁘고 김 여사가 선택한
노랑이 소파는 정말 편안했습니다.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가 너무
개성이 있고 각 자리마다 의자와
테이블이 안 어울릴 듯하면서도
너무 잘 어울리고 믹스 매치를
참 잘하신 거 같아요!!
[ 반전이 있는 내부 공간 ]
조명도 너무 이쁘고 김 여사가 선택한
노랑이 소파는 정말 편안했습니다.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가 너무
개성이 있고 각 자리마다 의자와
테이블이 안 어울릴 듯하면서도
너무 잘 어울리고 믹스 매치를
참 잘하신 거 같아요!!
이사진 속 아치형 입구를 지나면
또 다른 공간이 있는데요~
김 여사가 한발 늦었습니다.
다른 가족이 있어 사진만 찍고
나왔는데 아늑해 보여서
다음에 방문하면 꼭 저곳에서 쉬고
올 겁니다.
바로 이곳이 아치형 입구를 지나면
나오는 공간입니다.
처음엔 너무 컬러풀해서 어?
하다가 찬찬히 둘러보니 조화가
잘 이루어졌구나~
이곳에 이런 컬러도 어울리네~
하면서 유심히 보게 되고 정말
재미있었어요.
반대편 공간인데요~ 원목 가구와
레드 컬러 소파와 컬러 쿠션이
처음엔 안 어울려 보였는데~
계속 본다 보니 아~ 이렇게
꾸며 볼 수도 있구나~싶었어요.
고정관념을 깨면 재미있어지는
인테리어 기법입니다.
요즘 분양받은 아파트 입주하면
집을 어떻게 꾸며볼까 고민 중이라
더 유심히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이제 주문을 하러 갑니다.
카운터와 주방 공간은 아기자기
합니다.
음료만 만들고 베이킹은 하지 않고
간단한 디저트만 만드시는 것 같아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과
말란카꿀케익 주문합니다.
화장실을 가볼까 하여 문을 열고
나서니 세상에~ 새로운 공간이
또 나타납니다.
어머나~ 힐링 정원?
호기심 대마왕 김 여사가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요~
계단을 성큼성큼 오릅니다.
테이블 몇 개 있겠지 하고 올라왔는데
웬걸요~ 자리가 꽤 넓어요.
산책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늦은 오후에 방문해서인지 조명도
켜져 있고 길을 지나는 곳마다 야외
자리가 위치하고 있어요.
이렇게 귀여운 녀석이 반겨줍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토끼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조경을
나름 꾸미신 거 같은데요~
정겹게 느껴집니다.
오줌싸개 미니 동상도 재미있었어요.
작은 언덕을 산책도 하고 야외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공간이 있어
단풍이 물들면 재방문해서
이런 야외 자리에서 단풍 구경도
하며 쉬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고 남자 사람의
전화를 받고 다시 내부로 갑니다.
[ 음료와 케이크]
목이 말라 아아를 주문했는데~
시그니처 메뉴가 궁금해서
흑임자 크림 라테를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음료 가격은 5,000원부터~ 10,000원
대였어요.
아이스크림과 디저트 메뉴도 나름
알차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흑임자 크림 라테~
양은 많지 않은 편이나 맛은 괜찮았어요.
다른 시그니처 음료도 먹어보고 싶네요~
우연히 발견해서 방문했다가
볼거리와 재미를 찾아서 돌아온
남한 산성 슬로 카페
후기였습니다.
11월쯤 단풍이 물들면 야외공간에
앉아 편하게 가을을 즐기러
재방문 예정입니다.
이상 직접 방문하고 정말
좋았던 곳만 추천하는
김 여사였습니다.
아차차~ 사장님 엄~청
친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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