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동동 이웃님들~
잘 지내시죠!!
겨울 초입인데도
따뜻했던 지난주
목요일에 경복궁에
다녀왔어요.
송여사 병원 방문 일정으로
김 여사네 왔어요.
병원 가기 전 송여사님이
드라마 슈룹이 너~무
재미있다고 해서 보다가
갑자기 방문하게 되었어요.
경복궁
주소 :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경복궁
찾아가는 길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
도성의 북쪽 북악산 기슭으로 풍수지리설에 입각해
궁 전면은 넓은 시가지가 보이고 그 앞에 남산이 있으며 청계천과 한강이 흐르는 명당(明堂)입니다.
궁의 왼쪽으로 종묘가 있고 궁의 오른쪽에 사직단이 자리 잡고 있는데,
이는 중국에서 고대부터 지켜져 오던 도성 건물 배치의 기본 형식인 좌묘 우사(左廟右社)를
따른 것이라고 해요.
고종 때 중건된 궁의 형태는 전체적으로 장방형으로 되어 있으며 궁성의 둘레는 1만 여척으로,
시가지를 내려다보듯이 남면(南面) 하였고 궁의 주요 건물들도 모두 남향으로 되어 있다.
건물의 배치는 앞부분과 뒷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앞부분에는 정전과 편전들이 놓이고 뒷부분에는
침전과 후원이 자리 잡고 있어 이른바 전조 후 침(前朝後寢)의 격식을 갖추고 있다. 이것은 조선시대의 다른
궁궐들이 정전과 침전을 좌우에 놓거나 배치에 있어 앞뒤의 관계가 불분명한 것과 대조를 이루는데,
경복궁이 조선조의 정궁이므로 특히 엄격한 규범을 나타내고자 하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운영시간
화요일 휴무 (휴무일이 공휴일과 겹칠 경우 다음날 휴무)
매일 09:00 - 17:00 (11월~2월)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
매일 09:00 - 18:00 (3~5월, 9~10월)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
매일 09:00 - 18:30 (6~8월)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
입장료
대인(만 25세~만 64세): 3,000원
만 24세 이하 청소년 : 무료
만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장애인, 유공자 : 무료
한복을 착용한 자 : 무료
외국인(만 7세~64세) ; 3,000원
송여사는 만 65세 이상
무료였고 김 여사와
남자 사람은 대인 3,000원씩
6,000원 냈어요.
한복은 입지 않았어요... ㅋㅋㅋ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입구에서 자체 모자이크 한 남자 사람과
올해 71세인 송여사님 인증샷!
너무 신나하는 송여사님!
예전에도 왔었는데~
재미있게 보던 드라마에
나온 장소를 방문했다고
생각하니 설렌다고 환하게
웃으시더라고요..
평일인데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더라고요!!
남자 사람이 근정전 앞에서
뒤로 돌더니~
"짐은 이곳에서 만백성을
내려보고 있었노라".
사극 속 한대사를 하는데~
어찌나 웃기던지~ㅋㅋㅋ
그런데 김 여사 뒤로 남자 사람 따라
돌아보고 감탄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느낌을
똭!!
기분이 정말 오묘하고
감탄사만 나왔어요.
근정전.
우리나라 국보로, 국보 정식 명칭은 ‘경복궁 근정전’이다.
조선 시대에 임금의 즉위식이나 대례 따위를 거행하던 곳으로,
지금의 건물은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고종 4년(1867)에
대원군이 다시 지은 것이다.
국어사전
근정전 내부를 보려고 모여있는
사람들과 앵글에 내부를 담는
김 여사~^^
슈룹의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양쪽으로 서있는 신하들이
중전을 폐위하라고 주청을
올리고 임금은 그럴 수 없다고
했던~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근정전 처마 사이로
보이는 북악산과 기와지붕이
어우러진 풍경이 운치가
있어 한 컷 담아보았습니다
경회루
1985년 1월 8일 국보로 지정되었다.
정면 7칸(34.4m), 측면 5칸(28.5m)이다. 조선의 정궁(正宮) 인 경복궁이 창건된 것은 1395년으로, 이때 경회루 주위에 작은 연못이 조성되었고, 1412년(태종 12) 태종의 명에 의하여 큰 방지를 파고 경회루를 창건하였다. 1592년 임진왜란 때 불타서 273년간 폐허로 남아 있다가 1867년(고종 4) 흥선대원군에 의하여 재건되었다. 방지의 크기는 동서가 128m, 남북이 113m인데, 못 안에 방형의 섬을 만들고 거기에 누를 세웠다. 이 섬에 들어가는 3개의 석교(石橋)가 있는데, 모두 하엽동자(荷葉童子)에 회란석(廻欄石)을 섬 주위까지 돌렸다.
김 여사가 정말 좋아하는 곳
입니다.
경회루를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한없이 평온해져서
좋아요.
주변 경치도 뛰어나고
단풍이 한창일 때 오면
하루 종일 앉아 있어도
질리지 않는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예전에는 몰랐는데~
사진 속에 담긴 길을 보니
왠지 저기 끝까지 달려보고
싶어지다 라구요.
기둥 사이 끝에 보이는
풍경이 액자 같기도 해서
좋았어요.
경회루와 북악산!!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참으로
대단하다 싶어요.
눈길이 닿는 곳곳이
이야기가 되는 곳입니다.
궁의 뒤쪽 후원도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저 다리도 건너보고 싶었으나~
햇살이 좋아서
의자에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다 배꼽시계가
울려서 그냥 돌아온 건
안 비밀~~
송여사님 덕분에 오랜만에
방문했던 경복궁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더욱 인상적인 명소가
되어가는 거 같아요.
이런 아름다운 곳을 남겨주 시
선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내 돈 내산이며 직접 방문하고
좋았던 곳만 올리는 김 여사의
경복궁 나들이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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