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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만의 단풍 명소 공개]대전 국립현충원/가보지 않으면 알수 없는 단풍 맛집 공개

by 마음동동구리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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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안녕하셨어요?

주말동안 화재로인해 카카오톡

오류로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못했어요.

매일매일 글을써보고자 했는데~

아쉽지만~ 

지금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오늘은 주말에 다녀온 김여사만 아는

단풍 명소를 공개합니다.

바로 대전 국립현충원 입니다.

김여사 시아버지가 계신곳 입니다.

결혼하고 15년째 방문하면서 항상 느껴요!!

나라에서 관리하는 곳이라 정말 정갈하게

잘 관리가 되고 조경도 정말 많이 신경을 쓴 곳이라

저희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과 아버님 기일이 있는

10월~11월 사이 매년 방문하고 있어요!

올해는 6월에 방문하지 못했고 아버님 기일이

거의 매년 11월에 가까운데 올해는 조금 일찍

방문하게 되었어요..

날씨가 도와주어서 더~없이 행복한 마음으로

아버님을 뵈러 갑니다.

들판에는 황금물결이 넘실대고 이른 타작을 한

논들도 보이고~

맑은 하늘을 보고 있으니 마음도 정화되는 기분이

듭니다.

현충원 입구에있는 보훈매점입니다.

여기서 꽃도 사고~술도 사고~떡도 살 수 있어요!!

왠만한것은 다 구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매년 여기 매점에서 꽃을 삽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차들이 많았어요!

넓은 주차장이 꽉 차있었어요.

 

주차및 입장료: 무료
주소: 대전 유성구 갑동 산23-1
운영시간 :매일 06:00 - 18:00 하절기(3월-10월)

 

보훈둘레길이 내부에 있어요. 위 사진이 입구입니다.

산행하러도 많이 오시더라구요!!

단체 관광버스도 많이 옵니다.

산행코스 : 보훈매점->빨강길->주황길->노랑길->초록길->파랑길->보라길->보훈매전(원점)

드디어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준비해온 음식과 돗자리를 챙기는

남자사람 입니다.

주변에 살짝 단풍이 들기 시작했어요.

대전 국립현충원은 10월말~11월초에 가시면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단풍뷰를 감상하실 

수 있어요.

진정한 단풍명소...단풍맛집이라고 장담합니다.

여기도 서서히 물들기 시작했네요~

날이 좋아서 나뭇잎과 하늘색이 정말 그림같아요!

가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풍경입니다.

 

아이들이 고른 꽃이 참 마음에 듭니다.

태어나 단 한번도 만난적이 없는 ~

할아버지를 위해 정성껏 골랐거든요!!

 

조촐하지만 아버님께서 생전에 좋아

하셨다는 음식들을 조금 올렸습니다.

 

김여사도 시아버님을 살아생전에

뵌적은 없습니다.

 

어머님과 남자사람이 들려주는

아버님은 어머니께는 매우 자상하셨고

남자사람에게는 잘 놀아주고 요리도 잘

해주는 사랑많은 아버지 였고 가족을

위해 타국으로 가시는것도 마다하지

않는 존경할 만한 분이셨어요.

 

사진을 올릴 수 없어 아쉽지만~

인물도 아주 잘 생기셨어요.^^

 

어머니께서 서운하실 수도 있지만~

남자사람은 아무래도 아버님께 배운

그대로 실천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삼부자가 잔을 올리고 있는 풍경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어서~

한컷~ 올립니다.

훗날 김여사가 세상에 없어도

아이들이 김여사의 블로그를 보며

추억할 수 있기를~

 

김여사가 블로그를 시작하게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어른들이 이야기하는 동안~

아이들은 이렇게 그림자 놀이를 합니다.

여러가지 동물들도 만들어보고~

사랑스럽습니다.^^

 

그뒤로 보이는 수많은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님들~

감사합니다.

아버님이 계신 주변의 멋진 단풍과 풍광만 찍어서 올리지만~

대전현충원은 아주 넓고 입구부터 이어지는 큰길따라 

단풍을 즐기며 걷기에도 좋고~

차를가지고 한바퀴 돌아서 

제일 마음에 드는곳에 주차를 하고

마음껏 단풍구경을 하기에도 좋은 곳 입니다.

 

위의 사진 스팟!!

현충선양비가 있는 이곳도 단풍이들면 아주 멋지구요!!

 

김여사가 제일 좋아하는 곳은~

저기 빨간벽돌 건물이 화장실 입니다.

저 건불 뒤 은행나무 가로수길입니다.

 

대전 국립현충원에 가신다면 꼭 한번

가보시라고 추천드려요~~

후회하지 않으실껍니다.

 

 

 

바로 여기입니다~

보이시나요~

지금도 연두빛에서 샛노랑으로 변하기 바로 전단계로

근사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11월초에 가시면 노랗게 물들어 떨어진

은행입을 밟으면 바스락 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나무와 길이 같은 색으로 변해서 

정말 멋진 장관을 연출합니다.

 

이상으로 김여사만의 단풍명소

국립대전 현충원 가을날 

단풍뷰 즐긴 후기였습니다.

 

김여사가 이웃님들에게

꼭 알려드리고 싶었던

단풍명소 올가을에

한번쯤 방문해서 멋진 단풍구경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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