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가보았다. 고든램지 버거/예약방법/ 내돈내산 후기

지난 주말 잠실 롯데타워 내에 있는 롯데몰을 다녀 왔습니다.

친정엄마가 오셔서 간만에 외식을 하기로 했어요!!

메뉴는 송여사가 너무나 애정하는 김서방의 픽~

바로 고든 램지 버거입니다.

주변의 다른 주차장을 이용하는게 저렴합니다.

김여사네는 시간이 없어서 그냥 롯데타워 주차장을 이용했고 2시간 반정도 주차했는데

주차비가 7,500원 이였어요!!

롯데타워는 몇백만원을 쇼핑해도 무료주차 불가하답니다.

 

 

롯데타워 주차요금
-전망대 당일 방문고객 주차할인권 지급
: 최대 4시간 4,800원(1,200원/60분기준)

-4시간 이후 정상 주차요금 적용
- 정상 주차요금(오전 10시~오후8시:10분당500원 , 그외시간 : 10분당200원)
-출차시 영수증과 주차 할인권을 함께 제시

 

입구에 오니 현장줄서는 곳과 예약자 줄서는곳이 나뉘어져 있더라구요!!

 

 

캐치테이블에서만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여 다운로드 받고 가입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이미 오후 3시까지 예약이 다 차서 ~

김여사 그냥 현장에서 줄을 섰습니다.

캐치테이블로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시길 추천 드려요~^^

네이버예약도 되면 좋겠어요.

 

입구에 커다란 돌로된 원형의 조형물이 있어서 뭘까 궁금했는데~

 

내부로 들어가서 보니 ~~

프라이빛한 자리 였어요~^^

와우~

아이디어도 굿굿~

빨간 의자도 너무 맘에 들었어요~^^

인테리어 적인 요소와 버려지지 않은 공간활용까지~

멋진 아이디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전 11시30분에 도착했는데도 이미 좌석은 꽉차있는 고든램지버거~~

기대기대~~~

4명이 같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없다고 안내 해준 자리는 

바처럼 생겨서 4명이 나란히 앉아서 먹게 되었어요!!

 

저희 좌석 뒤로도 저렇게 많은 테이블이 있는데~~

이미 가득차 있었구요~^^;;

내부 인테리어는 정말 깔끔 그자체 였습니다.

 

저희 자리에서 보면 사이버틱한 조명 인테리어와 천정 구조물~

그아래 직원들이 서빙할 식기류와 간단한 음료를 제조하는 공간이 있구요~

오른쪽 옆에 조리를 하는 주방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우왕~ 테이블에 물잔과 접시가 셋팅 되었는데~

김여사의 눈길을 사로잡은 컷팅칼~~뭔가 고급져 보이는~ㅋㅋㅋ

 

주문한 음료가 먼저 셋팅되었습니다.

저콜라 한잔이 5,000원  코스트코에서 박스로 사다먹던 골든메달 사과주스가 7,000원~

정말 장난 아닌 가격입니다.  ㅋㅋㅋㅋ

 

어니언링~ 11,000원~ 그나마 저렴한 가격에 맛나다는 후기가 많아서 시켜보았습니다.

한입 베어물어보니~ 튀김옷이 정말 바사삭해요~

내부의 양파는 정말 달콤하구요!!

어니언링이 엄청 커서 링 한개만 먹어도 내가 뭔가 먹기는 먹었구나 하는 느낌이 팍팍 납니다.

 

가장 인기가 있다는 헬스키친 버거를 시켰습니다.  33,000원

이렇게 비싼 버거를 먹게 될 줄이야~

빵의 식감은 정말 좋았어요!!

모짜렐라 치즈가 녹아내린 모습이 입맛을 자극해서 침이 절로 고입니다.

아보카도, 로스티드 할라피뇨&토마토, 모짜렐라 치즈. 할라피뇨 아이올리등 김여사가 좋아하는

식재료가 모두 들어가있어서 안고를 수가 없었어요.

커트러리가 잘 듭니다.

깔끔하게 잘린 단면이 보이나요??

양손으로 들고  한입 베어 물었는데~~

그냥 버거가 아니라~ 스테이크 고기와 잘 구워지 토마토와 잘익은 아보카도까지~

입안에서 재료 하나하나의 맛이 다 느껴집니다.

 

그래도 또 와서 먹고싶다~~ 할만큼의 맛은 아니였어요~ㅋㅋㅋ

까칠한 김여사~ 

너무 솔직 했나봅니다.

김여사도 먹어 보았다. 고급진 햄버거~

고든 램지 버거~ㅋㅋㅋㅋ

궁금해서 먹었지만 또 사먹으러 올것 같지는 않아요~

김여사의 솔직후기,,,,순전히 김여사 입맛 평가입니다.

내돈내산 후기 였습니다.